흔히 암환자에게 야채스프가 좋다고들 합니다. 야채스프는 토양 속 무생물의 생명력과 혜택을 받은 근채류가 재료입니다.야채스프가 어떻게 암을 이기는지 그 원리는 무엇일까요. 암관련 연구와 책으로 유명한 일본의 다페이시가즈는 그 원리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체세포와 칼슘, 콜라겐이 있는데 이것이 사람의 몸을 균형 있게 유지시켜주는 기본요소가 됩니다. 이 세 가지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균형이 깨어지면 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체세포와 칼슘은 늘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야채스프가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을 관장하고 제어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은 뇌입니다. 그리고 뇌세포의 주요 구성요소는 인입니다. 그러나 인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체세포에 좋은 영향이 바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람의 몸에는 비타민 D가 꼭 필요한데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과 비타민 D의 공급을 야채스프가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채스프는 콜라겐도 증강시켜 줍니다. 마치 성장기 아이들의 몸을 만드는 것과 같은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특히 콜라겐은 아자치로신과 더불어 암에만 달라붙는 몸속 물질이기도 합니다.
아자치로신은 몸속의 암을 자체적으로 치유하기 위하여 암세포에만 달라붙는 특수한 항생물질입니다. 이것은 세포의 대사현상에 관계되는 일종의 단백질인 치로신으로부터 변환된 것입니다. 아자치로신과 콜라겐은 몸속에 암이 발생하면 암세포 주위에 몰려가 암세포를 둘러싸버립니다. 야채스프가 바로 이 아자치로신과 콜라겐의 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야채스프에는 엽산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항암효과를 더욱 돕고 있습니다. 또한 체세포의 증식 강화를 도울 뿐 아니라 백혈구, 혈소판의 증강을 돕고 T세포의 작용을 증가시켜 강력한 인체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다페이시가즈는 야채스프와 현미차가 말기암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현미차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인슐린의 작용과 이뇨작용을 도와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야채스프를 먹을 때 질병에 따라 약간의 명현반응은 있을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손발에 습진이 나타나기도 하고 두통이 있거나 눈 주위가 가렵거나 허리 주위가 뻐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두 일시적인 현상으로 점점 나아지게 됩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농약과 화학비료로 재배한 재료는 야채스프를 만들어도 효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유기농 야채만으로 야채스프를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야채스프의 효능>
? 노화를 막고 몸의 재생능력을 증가시킨다.
?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 인과 비타민 D를 공급해 준다.
? 몸 속의 콜라겐을 증강시켜 준다.
? 항암효과가 있다.
? 야채스프와 함께 먹는 현미차는 피의 흐름을 좋게 하고 인슐린의 작용을 돕는다.
* 손찬락 저, "우리 몸은 자연을 원한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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