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3일 화요일

혈압 조절에 도움 되는 생활법

혈압은 언제나 120/80mmHg의 정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운동 부족과 염분의 과다 섭취 등으로 고혈압에 시달리는 사람의 수가 늘어났다.


고혈압이 되면 평생 약물 치료를 해야 하고 여러 합병증으로 일으키므로 평소 혈압이 높다면 낮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혈압 조절에 도움되는 생활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평소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칭과 마사지는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므로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면 하루 한 번씩 해주도록 한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반신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온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찜질이나 뜨거운 욕조 목욕은 혈압이 더 올라가 쓰러질 위험이 크다.

게다가 혈압은 급격한 온도 차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목욕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반신욕이 고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목욕법이다.

▶한 끼 열량은 550kcal로 제한한다

비만은 고혈압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있어 최대의 적이다. 가능한 한 끼 열량을 성인 기준 550kcal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가 높거나 맵고 짠 음식은 고혈압에 치명적이다.

높은 칼로리는 비만을 부르며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맛은 혈압을 상승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싱겁고 담백하게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섭취한다.

또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은 비만을 부르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소식하는 것이 기본이고 정해진 550kcal를 초과하지 않게 식단을 짠다.


▶과일은 최고의 디저트다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하한 과일은 고혈압 환자들이 매일 빼놓지 말고 챙겨 먹어야 할 필수 식품이다.

식사를 마친 후 제철 과일을 섭취하도록 하자.

하지만 당분이 높은 과일만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비만을 불러올 수 있으니 자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혈압을 낮추는데 효율적이다.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나 가벼운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처음 시작할 때는 무리하지 말고 20~30분 정도 운동하도록 하자.

차츰 익숙해지면 운동시간을 조금씩 늘려간다. 매일 꾸준히 가볍게 운동해주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고혈압 환자가 변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힘을 주면 50~100mmHg 이상 혈압이 상승하므로 화장실에서 오래 볼일을 보지 않도록 하자.

또 변을 본 뒤에는 혈압이 떨어지므로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10초 동안 혈압을 내린 후 일어서는 습관을 기른다. 혈압이 높다면 평소에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생활이 필요하다.

*출처: kormedi.com

작성자
act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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