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3일 화요일

암(癌) 이야기



암(癌) 이야기


이병욱 박사(서울 강남 차병원 암대체의학센터)는 말한다.

암이라고 하는 걸 한자로 써보면, 입구 자 세개에 뫼산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그건 입으로 할말 못할 말을 산처럼 많이 하고,

나쁜 음식을 많이 먹기를 산처럼 해서 생긴 병이란 뜻입니다..


뜻풀이가 재미있다.

그러고 보니 그렇다.

암이란 마음에서 오는 병, 사랑이 부족해서 생긴 병이란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물론 발암물질을 많이 먹어서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임상에서 보면,

몸속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전되어 생기는 경우가 태반이다.


무엇을 말하는가..

입조심을 하라는 말이다.

말할 때 악하고 거친 말, 못된 말, 독한 말,

그런 말들을 산처럼 많이 하지말라는 말이다.


또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도 말라는 말이다.

조금씩 먹어야지 산처럼 많이 먹어서는 암이 된다는 말이다.

무릇 암이란 몸속에 영양이 과잉되어 남는 것들이 쌓이는 병이다.

그러니 조금 적게 먹어야지 맛있다고 많이 먹다보면,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쌓이고 쌓여서 남은 덩어리는 그렇게 독이 되고마는 게다.


암이라는 글자 속에 입구 자가 세개나 들어간다는 것도 재미있지만,

뫼산 자가 하나 달랑 들어있다는 것도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이 어찌 음식과 말에서만 오는 것일까만,

그렇게도 생각할 여지가 있다는 말에 고개가 주억거려 진다.


한방에선 적(積)이라고 한다.

쌓는다는 말이다.

독소가 쌓여서 생긴 병이란 뜻이다.

암은 그렇게 대사되지 못하고 남은 독소가 체내에 남아서 산을 이룬 것이란 말이다.


성령의 열매 중에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것이 절제다.

절제는 셀프 콘트롤을 말한다.

남이 말하기 전에, 남이 눈 크게 뜨고 나무라기 전에,

스스로가 먼저 알아서 삼가하는 것, 그것을 절제라고 한다.


절제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절제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훨씬 적다는 얘기다.

절제하면 육적인 암뿐아니라, 영적인 암에도 걸리지 않는다.

절제할 줄 알면 그런 무서운 병들을 미리 예방할 수가 있는 법이다..

- 김양규 장로 (한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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